Organizational Mining이란?


Organizational Mining은 비슷한 작업(작업종류, 방법 등)을 수행하는 작업자끼리 그룹핑하여 조직관점에서 업무를 분석하는 방법입니다. Organizational Mining을 통해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작업자 또는 작업부서는 어디인가?
대체 업무 관계가 잘 정의되어 있어 예외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업무가 수행되는가?
특정 작업을 잘 수행하는 작업자는 누구인가?

소셜 네트워크 분석과 공통점이 많지만 소셜 네트워크 분석은 작업자가 업무를 주고 받는 연결관계에 중점을 둔다면 Organizational Mining은 누가 공통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에 관심을 두는 점이 다릅니다.

Organizational Mining은 소셜 네트워크 분석에서 사용한 작업자-액티비티 매트릭스(Resourc-Activity matrix)의 결과를 클러스터링을 통해 그룹화하여 결과를 구합니다. 소셜네트워크분석(https://blog.naver.com/prodiscovery/221160665673) 때 사용했던 예제를 통해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그림1] 이벤트 로그 예제

[그림1]과 같은 이벤트 로그가 있을 때 유사한 작업을 수행하는 3개의 그룹으로 나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림2] 작업자-액티비티 매트릭스 (Resource-Activity matrix)

[그림 2]와 같이 작업자-액티비티 매트릭스를 구한 후 각 작업자별로 업무 관련도를 벡터로 표현합니다.
PPete = (0.3, 0, 0.345, 0,69, 0, 0, 0.135, 0,165)
PMike = (0.5, 0, 0.575, 1.15, 0, 0, 0.225, 0.275)

PSara = (0, 0, 0, 0, 2.3, 1.3, 0, 0)

작업자들 간의 벡터 거리(distance)를 계산하여 유사성(similarity)를 찾고 유사한 작업자들끼리 그룹핑하면 업무연관성이 높은 3그룹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Peter, Mike, Ellen}: a, c, d, g, h 작업 수행
  ● {Sue, Sean}: b 작업 수행
  ● {Sara}: e, f 작업 수행

구한 작업그룹을 프로세스 모델에 적용하면 작업자와 조직을 고려한 다양한 분석이 가능합니다.

[그림3] 프로세스 모델에 적용한 작업 그룹